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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천간 신금(辛金) 이란? 안녕하세요! 오늘은 천간 신금(辛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금(辛金)은 그냥 위 사진의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날카롭고.. 예리하고.. 예민하고.. 뭐 그렇습니다. 흔히들 현침살(懸針殺)이라고 하지요^^ 생활이 고단합니다. 지저분한 거 못 참고 스케줄대로 착착 진행 안되면 화부터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금이 강한 분들은 확 티가 납니다. 일처리는 확실합니다. 마무리도 칼로 그은 듯 깔끔하지요. 그래서 전문직(특히 의약업)이 많은 것 같습니다. 대충 보면 좋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이 특징들의 반대면을 보면 주변 사람이 고달픕니다. 일단 경금(庚金)에 비해 응축된 음금이라 더 더 확고합니다. 앞으로 나서지는 않지만 자신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속삭이듯 잔소리를 날리죠.. 더보기
천간 경금(庚金) 이란? 생업에 치어 오랜만에 글을 올려 봅니다. 읽어 주시는 분들께 죄송할 따름입니다. 면목없습니다 ㅠㅠ 오늘은 천간의 경금(庚金)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물상으로 보면 한마디로 "울산 바위" 입니다. 사진처럼 말이죠! 그리고 큰 칼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경금(庚金)은 양(陽)의 금(金)입니다. 한마디로 튀어나가려는 성질이 강하죠 자신의 내부도 단단한대다가 외부로 튀어나가려는 성질이 더해져 속된 말로 "자뻑"이 강합니다. 이는 병화의 자뻑과는 다릅니다. 자기 확신이나 무언가 근거가 확고한 자뻑이죠^^ 상담을 해보면 경금(庚金)이 강한 분들은 외향적이든 내향적이든 프라이드가 강하십니다. 그것이 물질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말이죠. 경금(庚金)을 일간으로 가지신 분들은 무언가 자신의 프라이드를 확보해주고 지켜.. 더보기
천간 기토(己土) 란?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토(己土)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위 사진에서와 같이 기토(己土)는 작은 땅, 텃밭, 정원, 화분 같은 느낌입니다. 무토(戊土)처럼 넓고 광대하지는 않지만 확실한 땅입니다. 무언가 자기만의 세계관이 확실하죠. 상대적으로 무토(戊土) 보다 확실한 안정감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습니다. 실제로 가장 사주를 보러 가지 않는 천간이기도 합니다. 핵심은 자기만의 공간, 세계관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나머지 특성들은 여기서 파생됩니다. 자기만의 공간을 중시하는 것을 인간관계로 풀어보면 철저한 "가족 중심 주위"입니다. 기토(己土)는 최선을 다해 가정을 지키려고 합니다. 여러 명리학자들의 임상사례를 보아도 기토(己土)는 이혼율이 타 천간에 비해 많이 낮습니다... 더보기
천간 무토(戊土)란? 천간의 무토(戊土)란 양토이며 광활한 평야, 벌판 같은 느낌을 말합니다. 광활한 영역의 땅이 모두 자기라고 생각하죠. 그래서 욕심도 자존심도 고집도 강한 편입니다. 이런 현상이 어디서 기인할까요? 전에 잠깐 언급했듯이 토는 각각의 기운을 이어 주는 중간자적 역할이 강합니다. 모든 기운은 토를 거쳐 변화하고 흐릅니다. 마치 그 옛날 교역상처럼 말이죠. 자기가 없으면 모든 생산적 활동이 안되죠. 양의 기운의 성향이죠. 여기서부터 욕심, 자존심, 고집이 시작됩니다. 자기가 가진 영역이 방대하다 보니 이것저것 많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 분야에 깊이는 아니지만 상식이 많은 경우도 많습니다. 무토(戊土)는 리더십도 훌륭합니다. 다만 다 같이 가는 리더십은 아닙니다. "이 넓은 땅에 너 아니어도 나는 쓸 땅이 .. 더보기
천간 정화(丁火) 란?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화(丁火)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화(丁火)는 흔히들 촛불에 비유합니다. 화로에 담긴 불꽃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병화(丙火)와 비교해서 촛불이 뭐냐고 하실 수 있는데 매번 강조합니다. 방향이 다르지 백터 값은 같습니다. 좋고 나쁨은 없습니다^^ 간단히 어떻게 백터 값이 다른지 설명드리겠습니다. 태양은 뜨겁긴하지만 실제로 불을 일으키거나 금속을 녹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불꽃은 불을 내거나 금속을 녹일 수 있습니다. 보잘것없어 보이지만 무언가 형태를 변화시키는 실질적 힘이 정화(丁火)에게는 있습니다. 모든 것을 비추고 저 꼭대기에 자리하고 있는 병화(丙火)와는 달리 정화(丁火)는 본인이 주목을 받고 이쁨을 받습니다. 병화(丙火)처럼 튀어 보이려고 하지 않습니다. 주변을 분.. 더보기
천간 병화(丙火) 란? 안녕하세요 오늘은 병화(丙火)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병화(丙火)를 검색해 보시면 아마 태양이라는 키워드가 가장 많이 나올 것입니다. 쉽게 함축하여 표현할 수 있는 상징물이 태양 만한 것이 없어서입니다. 태양은 스스로 빛을 내고 모든 것을 비추어 사물을 드러나게 해 줍니다(시각화해줍니다.) "스스로", "비추다" 이게 그냥 병화(丙火)의 핵심입니다. 병화(丙火)는 양화(陽火)로써 양의 기운의 정점입니다. 양의 성질인 펼쳐짐과 나아감의 에너지가 정점이란 뜻이죠. 능동적인 에너지이고 이 에너지들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병화(丙火)가 강한 사람들은 속된 말로 나대는 경향이 강합니다 ^^ 이것이 안 좋다는 의미는 절대 아닙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음양오행에서 좋고 나쁨은 없습니다. 병화(丙火.. 더보기
천간 을목(乙木) 이란? 안녕하세요! 이러저러한 일로 포스팅이 늦어졌네요 ㅠㅠ 오늘은 을목을 알아보겠습니다. 을목은 음목입니다. 갑목과는 다른 성향을 지니고 있죠. 갑목과 다른 가장 큰 것은 일단 음목(陰木)입니다. 앞의 갑목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양의 기운은 펼쳐지고 나아가는 기운이라면 음의 기운은 수렴하고 수축하는 기운입니다. 그렇다면 을목은 어떻게 해석이 될까요? 오행 중 목기운 차체가 성장과 뻗어나가는 기운이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럼 음의 기운과 목의 기운이 만났다? 어찌 될까요? ^^ 일단 성장을 하되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수풀, 넝쿨 이런 느낌입니다. 옆으로 성장합니다. 수평적이죠. 요즘 시절에 보면 잘 느끼 실 수 있습니다. 산이나 들이나 냇가에 잡초들이 넝쿨들이 퍼져 나가는 느낌입니다. 전혀 자라.. 더보기
천간의 갑(甲) 목이란? 안녕하세요 오늘부터는 천간과 지지의 글자들을 파헤쳐 보려고 합니다. 보통 천간의 첫번째 글자(?) 갑목으로 설명합니다. 순서상 그렇다는 것이지 오행은 순환하고 변환되는 것이라 갑목이 첫 번째 글자라고 보는 것은 편의상 그렇다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갑목을 알아 봅시다. 갑목은 양목(陽木)입니다. 아.. 먼저 음양의 성질을 인간에 행동으로 잠깐 살펴봐야겠습니다. 이것을 알고 넘어가야 진도가 나갈 것 같습니다. 앞선 포스팅 음양오행이 동양의 학문을 관통하는 이론이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명리학을 비롯한 주역, 기문둔갑 등등 마찬가지로 동양의 역학 또한 모두 음양오행에서 비롯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기서 역학은 인간사의 길흉화복을 예측해보는 학문이죠. 당연히 각 음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