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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천간 병화(丙火) 란?

안녕하세요 오늘은 병화(丙火)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병화(丙火)를 검색해 보시면 아마 태양이라는 키워드가 가장 많이 나올 것입니다.

쉽게 함축하여 표현할 수 있는 상징물이 태양 만한 것이 없어서입니다.

태양은 스스로 빛을 내고 모든 것을 비추어 사물을 드러나게 해 줍니다(시각화해줍니다.)

 

"스스로", "비추다" 

 

이게 그냥 병화(丙火)의 핵심입니다.

 

병화(丙火)는 양화(陽火)로써 양의 기운의 정점입니다.

양의 성질인 펼쳐짐과 나아감의 에너지가 정점이란 뜻이죠.

능동적인 에너지이고 이 에너지들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병화(丙火)가 강한 사람들은 속된 말로 나대는 경향이 강합니다 ^^

이것이 안 좋다는 의미는 절대 아닙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음양오행에서 좋고 나쁨은 없습니다.

병화(丙火)는 나서는 힘, 스스로 들어내는 힘 이런 에너지가 강하지 때문에

연예인들도 많습니다.

 

 

...

...

 

 

 

이 에너지들이 극단성을 띄거나 부정적인 방향으로 흐를 때는

독단성, 본인이 짱! 이런 성향이 강해지고 화를 못 참고

다혈질 성향이 강해집니다.

 

이 독단성을 갑목(甲木)의 오만과 비교했을 때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갑목(甲木)의 경우는 비교 대상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병화(丙火)의 경우는 그냥 본인이 왕입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실제로 명식상에서도 병화(丙火)를 극하는 임수(壬水)가 오더라도

병화(丙火)는 오히려 반기고 갑목이 오면 더더욱 타오르며

강한 경금(庚金)이 와도 이룰 다룹니다. 다만 신금(辛金)이 오면 

병신 합화 수(丙辛合化水)로 정반대의 수(水)의 성향으로 바뀌게 되죠.

병화(丙火)는 이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다른 것들은 다 기본 화의 성향을 유지하게 되지만

신금(辛金)을 만나면 그것을 잃게 되기 때문이죠.

 

병화(丙火)의 다른 특성은 바로 예(禮)를 중요시 생각합니다.

서열 관계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연예인들의 선후배 관계 특히 개그맨들의 선후배 관계를 생각하시면

병화의 예(禮)가 어떤 느낌인지 아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어떻게 발현이 되냐면 병화(丙火)나 정화(丁火)를 발달한 사람들은

일단 먼저 상대에게 예로써 대합니다. 정중하게 대하지요.

하지만 상대가 예의 없이 행동한다면 가차 없이

폭발합니다. 본인이 중이 여기는 예의에 대한 기본이 안돼 있는 사람에게는

예로써 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종종 병병 병존(丙丙騈存)인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역마의 글자는 아니지만 병화(丙火) 자체로 엄청 넓은 것을 뜻함으로 

역마의 성향이 강해집니다. 이런 분들이 단조롭거나 좁은 공간에 일하는 경우

우울증이 극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돈을 벌던 못 벌던

마구 돌아다니게 해야 합니다. 집안의 큰 우환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병화(丙火)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병화(丙火)는 태양! 이것을 잘 음미해보시고

다음 정화(丁火)를 통해 찾아뵙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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