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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천간 정화(丁火) 란?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화(丁火)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화(丁火)는 흔히들 촛불에 비유합니다.

화로에 담긴 불꽃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병화(丙火)와 비교해서 

촛불이 뭐냐고 하실 수 있는데 매번 강조합니다.

방향이 다르지 백터 값은 같습니다. 좋고 나쁨은 없습니다^^

 

간단히 어떻게 백터 값이 다른지 설명드리겠습니다.

태양은 뜨겁긴하지만 실제로 불을 일으키거나 금속을 녹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불꽃은 불을 내거나 금속을 녹일 수 있습니다.

보잘것없어 보이지만 무언가 형태를 변화시키는 실질적 힘이 정화(丁火)에게는 있습니다.

 

모든 것을 비추고 저 꼭대기에 자리하고 있는 병화(丙火)와는 달리

정화(丁火)는 본인이 주목을 받고 이쁨을 받습니다. 병화(丙火)처럼 튀어 보이려고 하지 않습니다.

주변을 분위기를 잘 파악하여 보통 성격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기본적으로 명랑함도 갖추고 있습니다. 

병화(丙火)와 마찬가지로 예의를 중요시하고 기본적으로 예의가 없는 사람과는

상종하기를 꺼립니다.

 

병화(丙火)와는 달리 실속파입니다. 이것은 음의 성향이 작용해서입니다.

병화(丙火)는 요란하지만 실제로는 얻는 것이 많지 않은 경우가 많고

반면 정화(丁火)는 주변을 잘 파악하고 잘 처신해 결과를 챙겨갑니다.

 

 

그럼 정화(丁火) 단점을 알아볼까요^^

불꽃이다 보니 민감합니다. 주변과 잘 맞추다가도 확 토라져 버리거나

과잉반응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감정의 변화가 많다는 얘기죠.

 

정정병존(丁丁騈存)인 경우 인덕이 부족하다는 소리도 있으나

제 생각에는 본인을 못 믿어서 일어나는 현상인 것 같습니다.

불꽃이다 보다. 연료인 나무가 항상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이죠.

스스로 연료를 만드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원국에 갑목(甲木)이나 인목(寅木)이 오면 해결이 잘됩니다.

반면 습목(濕木)인 을목(乙木)과 묘목(卯木)이 오면 안 좋아합니다.

젖은 나무는 불을 끄게 만들기 때문이죠^^

 

오늘은 정화(丁火)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정화의 키워드를 사유해보시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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