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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지지 묘목(卯木) 이란?

이미 물을 가지고 있는 토끼

안녕하세요! 오늘은 묘목(卯木)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묘목(卯木)의 시간대는 드디어 봄 문턱입니다. 가끔 꽃샘추위도 있지만

확실히 봄이 오는 것이 대지 곳곳에 보입니다.

서부른 개나리는 눈치 없이 꽃을 피우기도 하죠^^

글자 상으로 는 목(木) 기운의 절정이지만 아직은 진정한 봄이라고 하기는

좀 서늘합니다. 

 

묘목(卯木)은 어떤 특성을 지닐까요?

지장간을 보시면 인목에 비해 묘목(卯木)은 순수한 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인목(寅木)에 비해 섬세한 면이 있습니다.

큰 틀보다는 작은 디테일이 더 크게 다가오는 성향이 있죠.

그래서 묘목(卯木)이 강한 분들은 다른 사람과 사이가 틀어질 때

큰 이념이나 사상이 아니라 사소한 버릇이나 이렇것이 맞지 않아

틀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목(寅木)의 경우 큰 대의 이런 것에 대한 추구가 강합니다.

본인의 명예도 거기서 추구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충성심도

위를 향합니다. 자기보다 높은 사람을 향해서 말이죠.

반면 묘목(卯木)의 명예는 자신이 속한 무리의 명예입니다.

수평적입니다. 소속된 조직이나 동료에 대한 공격은

못 참습니다. 아마도 묘목(卯木)의 물상이 낮은 넝쿨, 풀 이런 것인데

이런 성향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의 신체를 오행으로 보았을 때 목은 간, 담, 뼈 들을 나타냅니다.

인목(寅木)에 비해 묘목(卯木)은 뼈의 성향이 강합니다.

그래서인지 묘묘병존(卯卯騈存)은 뼈 관련 질환이나 교통사고를 조심해야 합니다.

다른 글자에 비해 뼈에 대한 타격이 큰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앞서 인목(寅木)은 수(水) 기운을 흡수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묘목(卯木)은 이미 수 기운이 완성되어 있어 수(水) 기운을 흡수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묘목(卯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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