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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지지 자수(子水) 란?

어느덧 2021년 신축년(辛丑年)이 저물고 있습니다.

 

강한 금(金)기운의 해들이 물러나고 드디어 목(木)의 기운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경자(庚子), 신축(辛丑)... 참 모두들 힘들었으리라 싶습니다.

폐렴을 유발하는 코로나도 기해년 말 경자년 초에 시작되었다는 것이 의미 심장합니다.

기관지, 폐는 오행상으로 금(金)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유방암 환자들도 늘어난 것도 눈에 거슬립니다. 유방은 오행상으로 화(火)를 뜻하죠.

화극금(火剋金)이긴 하나 천지사방에 화(火)의 기운은 찾아볼 수 없어 꺼져가는 화(火)의 기운이 참 구슬퍼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경자년(庚子年)에 시작된 편도염이 아직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안 좋을때 마다 코로나 검사를 받았지만 다행히도 모두 음성이었습니다^^)

임인년(壬寅年)에는 좋아 지리라 생각됩니다.

 

각설하고 오늘의 주제로 가겠습니다.

 

자주 보시고 익수해지셔야 합니다^^

 

지지 자수(子水)는 육십갑자의 시작을 나타내는 지지의 첫 글자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해수(亥水)와 마찬가지로 체와 용을 달리 하여 

양의 글자이지만 음으로 해석합니다.

 

시간적 흐름으로 어떤지 볼까요?

12월 초부터 1월 초이지요.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시작합니다.

멀리 산을 보면 나뭇잎들이 모두 떨어져 능선이 다 보이기 시작합니다.

점점 대지에 온기를 찾기 힘들어집니다.

밤의 시간은 길어지고 모든 것들이 움츠러 듭니다.

음의 정점을 치닫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양의 기운도 시작되죠. 바로 동지입니다.

동지가 지나면 밤이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기 시작합니다.

 

 

 

임수(壬水), 계수(癸水) 할때 말씀드렸던 것 같이 자수(子水)도 비슷한 본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생각과 지혜가 풍부하고 색욕, 알 수 없는 인기 등 있습니다.

해수(亥水)와는 좀 다른 점은 변덕이 좀 더 강하고 가볍다는 것이죠.

그리고 왕지(해자축 순서대로 생지, 왕지, 고지 이고 왕지가 가장 힘이 강할 때입니다. 나중에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이므로 도화의 기운도 넘처나

색욕을 컨트롤 못하면 패가망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지지 자수(子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한 해 동안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임인년 새해에도 무탈하시고 무엇보다도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면 무엇이든 다시 기회가 생기니까요^^

 

항상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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